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신약)

10월 31일(월) 큐티 묵상(시 13:1-6)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1. 1.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13:1-6) 

 

시편 13편은 다윗의 도피생활과 관련이 있는 시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다녔던 고통스러운 때가 있었고, 왕이 된 후에도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또 도망을 가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다윗이 어느 때까지니이까라는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통을 탄식합니다.

 

처음에는 고난 때문에 하나님이 꼭꼭 숨어서 침묵하시는 것과 같았기에 두려움이 파도와 같이 밀려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난이 주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커지면서 다윗은 평안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평안을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고난 중에서도 변함없는 구원과 사랑을 베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기에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닥친 고난에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면 결국 낙심하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고난 앞에서 낙심하거나 무너지지 않게 해달라고, 세상 사람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러면서 평안을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에게 있는 강력한 비밀이 무엇입니까? 나를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께 모든 것을 간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어려움 앞에서도 주의 말씀을 더 의지하고 깨어서 주의 이름을 불러 기도함으로 신앙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우리의 인내와 수고와 눈물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우리의 눈을 밝히셔서 고난 중에서도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찬송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