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위로자(전 3:16-4:3)
전도자는 모든 인생은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말하면서, 이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가 사라진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불의를 묵인하시거나 외면하지 않으시고, 주님의 정하신 때에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여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16-17)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악한 세상보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비록 세상의 정의가 사라지고 불의가 판을 친다 하더라도 그것에 동조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이 보여주신 길을 가야 합니다.
또한 전도자는 사람도 짐승도 죽음의 문제 앞에서는 다름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짐승은 본능에 따라 사는 존재에 불과하지만, 사람은 자기 일, 즉 인생의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복되다고 말합니다.(22)
세상적인 가치의 힘을 잡으려는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힘입고 살아가는 자세가 진정한 사람의 본분입니다. 그것만이 진정 인간을 인간 되게 하며, 가치 있고 존귀한 존재가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설정은 말씀과 기도 안에서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에, 내 안에 있는 뿌리 깊은 죄악이 깨달아지고, 하나님의 옳으심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지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우리의 참된 위로자가 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참된 안식과 평강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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