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의 말씀(전 1:1-11)
전도서의 저자는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입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기에 해 아래에서 사람이 하는 모든 수고가 무익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모든 만물이 피곤하며 족함이 없고 해 아래 새 것이 없으며, 이전 세대가 기억되지 않고 이후 세대도 기억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한 절에서 “헛되다”는 표현을 다섯 번이나 할 정도로 하나님이 아닌 대상을 추구하며 사는 인생은 그 모든 일이 그저 헛될 뿐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전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기뻐하고 누리는 것이 참된 지혜”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은 끊임없이 욕망을 추구하며 살지만, 만족이 없어 지치고 피곤합니다. 결국은 헛된 욕망을 추구하며 살다가 덧없는 인생으로 마무리 짓고 맙니다.
이렇게 덧없고 헛된 인생에서 우리를 건지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을 위해 살아가는 자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그 거룩한 수고와 인내를 주님께서 아시기 때문입니다.(계 2:2)
우리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인생이라고 해서 문제와 고난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육이 무너지는 문제와 사건의 순간을 지나면서 인생의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 문제와 고난은 망하는 사건이 아니라 구원의 사건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내 열심을 내며 하나님과 무관하게 애쓰고 수고한 것을 회개합시다. 내 욕망을 채우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자 헛된 수고를 했던 것 또한 회개합시다.
이제는 내 힘과 욕망으로 몸부림치며 살아온 세월들을 내어버리고, 우리의 구원과 소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붙들고 살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모든 헛된 욕망을 버리고 그리스도로 새사람을 입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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