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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9월 2일(금) 큐티 묵상(고전 1:18-31)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9. 3.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그리스도(고전 1:18-31)

 

오늘 본문에는 십자가를 대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첫 번째 부류의 사람은 지혜와 지식을 숭상하는 헬라인들입니다. 이들은 십자가는 미련한 것이기에 그 십자가 안에는 참된 지혜를 찾을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두 번째 부류의 사람은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은 이성으로 논리를 추구하는 것을 좋아하기보다는 신앙으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기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22절에서 헬라인은 지혜를 추구하지만 유대인들은 표적을 찾는다고 말씀합니다. 유대인들이 진짜 메시야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척도도 메시야로서의 표적을 행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십자가를 자랑하는 성도들, 곧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자랑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이기 때문입니다.(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길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리석고 미련해 보일지는 몰라도, 이 길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하나님은 전도(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전하는 것)를 통해서 믿는 자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떤 십자가의 길일지라도, 이 길을 통해 하나님을 알리며 전도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축복이나 표적만을 구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예수님만을 믿고 따르며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나에게 있는 것들을 자랑하기보다는 내 안에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고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자랑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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