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있는 자(출 3:13-22)
하나님께서 모세를 지명하여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때 모세는 하나님께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말하면, 그들이 하나님이 누구냐고 물을 것이라고 질문합니다.
모세의 질문은 혼탁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을 종살이로 지내는 동안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이 그동안 행하신 역사를 모를 정도로 영적 수준이 낮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자신을 가리켜 “스스로 있는 자”라고 자신의 이름을 알려 주시며,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인도하신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애굽과 같은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잊고 살 때가 많지 않습니까? 어려운 순간에도 지금까지 내 삶을 여기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내 방식대로 결정하며 사는 경우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아직까지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하나님을 믿지만 종종 하나님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사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합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을지라도 우리를 찾아오셔서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강한 손을 의지하며 살도록 합시다. 더불어 강하고 능하신 하나님을 드러내고 증거하는 사명자로 살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주의 능하신 손 아래서 주신 말씀을 따라 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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