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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7월 21일(목) 큐티 묵상(출 3:1-12)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7. 23.

떨기나무 앞에 서는 은혜(3:1-12)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고통을 보고, 그들의 탄식과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의 근심을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친히 찾아오셔서 선하신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애굽에서 고통당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형편을 알고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할 놀라운 일을 모세를 통해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미디안 광야로 도망한 모세가 호렙산에 이르렀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안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서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죄악을 버리고 깨끗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명 앞에 서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라고 반문합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적임자라고 세우시는데, 모세는 여전히 아니라고 부정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통해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구원받도록 지금 이 자리에 세워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먼저 구원받은 백성으로 불러주셨음에도 그 부르심을 외면하고 살아왔음을 회개합시다.

 

이제는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자 먼저 나의 죄악 된 행실과 습관을 버릴 수 있도록 간구하며 나갑시다.

반드시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소명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모세처럼,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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