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누룩을 주의하라 (막 8:14-26)
예수님께 표적만을 구하던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탄식하시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종교적 의와 명예가 가득한 삶을 살았습니다. 헤롯은 세속 권력과 부가 가득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바로 복음의 길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았던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길로 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영적인 말씀을 하시는데도, 제자들은 이를 알아듣지 못한 채 여전히 자기들에게 떡이 없어서 그렇다며 육적인 근심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한다”고 제자들을 책망하신 후에 한 맹인의 눈을 고쳐주심으로, 영적으로 보지 못하는 제자들을 다시 양육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주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감사노트를 기록하며 감사 생활을 하면서도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감정이 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기적과 같은 인도하심을 경험하고서도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잘 살것인가만을 고민하며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성도인 우리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진리를 깨달아 구원의 길로 가기를 원하십니다.
여러 가지 문제와 고난의 환경을 만날지라도 말씀으로 해석하면서 영적인 성숙을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내가 세상에서 성공하는 떡, 자녀들이 공부 잘하는 떡, 건강하고 편안하기만을 원하는 떡만을 구하며 살았던 영적 맹인임을 고백하며 회개합시다.
이후로는 나를 먹이시고 입히시던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더욱 영적으로 자라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시다.
오늘도 세상의 떡만을 구하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님을 더욱 구하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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