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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예레미야

렘 43:1-13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면서 순종하자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5. 12. 5.

43:1-13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면서 순종하자

 

예레미야는 요하난과 그 무리들에게 애굽으로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를 믿지 않고 예레미야를 바벨론 편이라며 몰아붙입니다. 이미 애굽으로 갈려고 마음을 정해놓고는 예레미야가 거짓말을 한다고 단정한 것입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자신들의 뜻을 끝까지 고집합니다.

 

이제 요하난과 그 무리는 유다의 남은 백성과 예레미야와 바룩까지 끌고 애굽으로 갑니다. 과거 종살이하던 애굽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보면 특징이 있는데,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나 마음은 안중에도 없고,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누리고 싶은 것에만 관심과 집중을 하고 산다는 것이지요.

 

이 같은 불순종은 결국 자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맙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과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일에 날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내 믿음의 방향과 선택이 내가 속한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내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에 발맞추어 걸어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어서 애굽으로 끌려간 예레미야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뿐인데, 그들이 요청한 것에 대해 답을 해줬을 뿐인데도, 애굽으로 끌려갈 때 그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한 마음이 왜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으로 끌려간 예레미야를 통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애굽을 심판할 것이라고 선포하게 하십니다. 이는 애굽이 피난처가 될 수 없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장소임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없는 안전은 허울뿐인 거짓 안전에 불과합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 내가 의지할 이곳저곳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지라도, 하나님이 돌보아주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요새이시오 산성이시며 방패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주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다시 말씀 앞에 겸손히 서서 승리하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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