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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말라기

말 3:13-18 여호와의 기념책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5. 1. 2.

여호와의 기념책(3:13-18)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왜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않느냐?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 맞느냐?”며 따지며 하나님께 반발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온전한 십일조란 단지 헌금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삶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우리는 이제 우리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삶이요, 진정으로 복 있는 삶입니다.

 

오늘 본문인 3:13-4:3절까지는 6번째 예언으로써, 언약의 선지자이신 예수님이 오실 그날을 기다리지 못하는 악인과 그날을 기다리는 의인을 구별하시며, 심판하고 구원하실 것을 선포합니다.

 

먼저 3:13-15절은 백성들의 교만으로 인해 그들이 화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악인과 의인을 분명하게 구별하실 것을 말씀합니다.(16)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로운 자들은, 믿음으로 반응하며, 하나님이 자신들을 구원하신다는 확신을 가진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17-18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시고, 보배같이 여기시고 아끼시며, 이런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과거 노아의 홍수 때에 악인을 심판하시고 노아의 가족들을 구원하신 것처럼, 또 애굽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불러내신 것처럼, 하나님은 다시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여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내 안에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생각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없이 사는 자들이 잘 되는 것 같고, 건강하고 돈을 잘 버는 것 같은데, 예수 믿고 교회에 잘 다니는 나는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불평하지는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의 기준은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주신 은혜로 사는 삶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의인 삼아 주시고 예수 믿는 자로 세워 주신 것을 감사하며 사는 것이 성도의 태도인 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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