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구약)/사무엘상

삼상 8:1-22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기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4. 11. 13.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기(삼상 8:1-22)

 

사무엘이 나이가 많아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웁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않고 오히려 악을 행합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사 대신 왕을 세워달라고 사무엘에게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런 백성들의 요구를 기뻐하지 않던 사무엘에게 하나님은 백성들의 요구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과 같다는 것임을 알려주시면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주되 엄중히 경고하라고 하십니다.

 

이에 사무엘은 왕을 세우면 왕이 백성 위에 얼마나 높이 군림할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왕은 백성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자기 소유로 삼을 것이며, 결국은 백성은 왕의 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을 거절하면서 계속해서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에 왕을 요구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봅시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왕을 요구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요구는 한 마디로,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강하게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백성들처럼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거룩한 나라를 포기하고, “강한 나라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동일하게 묻습니다.

강한 나라가 될 것인가? “거룩한 나라가 될 것인가?

이 땅에서 강한 백성이 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처럼 되고 강하게 되고 싶어하는 그 순간, 우리의 신분을 망각하게 됩니다.

세상의 방식으로, 세상에서 더 강해지려는 욕망을 가지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이제 세상을 부러워하고 말고, 세상의 부요와 강함보다, 하나님의 의롭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 강한 능력의 삶임을 알아, 온전히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이요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