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1월 6일(목) 큐티 묵상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 6.

천지창조 (1:1-8)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처음과 시작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이 단어는 순수한 의미에서 창조를 가리키는 것으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그야말로 하나님이 아니면 하실 수 없는 행위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1절 말씀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 되고 모든 질문의 답변이 되는 말씀입니다. 또한 그 어떤 사람도 도무지 열 수 없는 문을 여는 열쇠와 같은 말씀입니다.

더불어 우리의 신앙도 이 창세기 11절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할 때 생겨집니다.

 

하나님은 혼돈과 공허한 상태에서 말씀으로 빛과 어둠을, 낮과 밤을 그리고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이 땅 위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 위에 오셨는데, 바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십니다.

 

말씀으로 빛과 어둠을 만드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오늘 내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붙어 있을 때가 빛된 삶이요,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면 바로 어둠의 삶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가족들에게, 자녀들에게 빛된 삶이 되기를 강요하며, 또 그렇게 만들려고 내 힘과 노력으로 발버둥쳤던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지금 가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환경들이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제하고 살아온 삶의 결과임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이제는 내가 보기에 좋았더라가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삶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