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시 3:1-8)
다윗만큼 부와 영화를 누리며, 하나님께 인정받았던 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임으로 칼이 그 집에서 떠나지 않게 됩니다.(삼하 12:9-10) 그 삶의 결과로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반역하고 많은 백성들이 다윗의 대적이 됩니다. 오늘 시편은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면서 지은 시입니다.
압살롬의 반역과 대적과 같은 수많은 백성들을 피해 도망가던 다윗의 마음이 얼마나 비참했겠습니까?
하나님도, 아들도 다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로 시선을 돌려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3)
그랬을 때 곧바로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들었던 모든 원인들로 벗어나고, 오직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압살롬의 반역과 같은 인생 최고의 고난중에서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문제와 사건을 만날 때 승리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이유는 주님이 아닌 다른 것을 나의 방패와 영광으로 삼고 살기 때문입니다.
교회 다니는 것으로 위안을 삼거나, 신앙년수나 직분을 자랑하거나, 바리새인처럼 교양있게 종교생활 하는 것을 멋으로 여기고 살면, 어떤 문제와 사건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처절히 회개하며 부르짖기를 원하십니다.
나를 두렵게 만드는 모든 생각이나 환경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간구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주의 구원을 바라며, 하나님을 나의 방패와 영광으로 삼고 두려워하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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