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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1년 12월 30일(목) 큐티 묵상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1. 12. 30.

말씀을 전파하는 인생 (딤후 4:1-8)

 

바울은 디모데에게, 사람들이 말씀을 듣지 않더라도, 말씀 전파의 직무를 다하라고 권면합니다.

말씀 전파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해야 합니다. 특별히 요즘은 별도로 전도를 위해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내가 처한 삶의 현장에서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나타내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아무리 이렇게 힘써고 애쓰도 우리의 말을 듣지 않거나 콧방귀만 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말씀을 전하거나 말씀을 삶에서 녹아내는 사명을 중단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듣던 말든 말씀 전파는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라고 오늘 각자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남편, 아내, 엄마 아빠와 자녀의 자리, 주인의 자리, 일하는 자리로 각각 부르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내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통해 주위 사람들이 평화를 누리고 변화되고 구원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자기 자신과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하며 달려가야겠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먹고 결심을 해도 무너지고 또 무너지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무너지는 우리의 연약한 마음도 미리 아시기 때문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믿음을 지키며 달려갈 일을 반복할 때에, 언젠가 한 단계 올라서는 큰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자에게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고 하십니다. 이것을 사모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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