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에 끌린 자기 사랑 (딤후 3:1-9)
바울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들이 타락함으로 지옥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당시의 타락한 사람들의 참담한 모습을 본문에서 고발합니다. 2-4절을 보면요,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요한계시록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징조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일곱 나팔이나 일곱 대접 재앙과 같은 특정한 심판들, 심지어는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성도들을 속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그런 징조들보다 더 자연스럽게 지금 우리 삶 속에 일반적으로 흔히 나타나는 현상들에 대해 말합니다.
이 말의 핵심은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를 사는 타락한 성도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쾌락을 좋아합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자기를 더 사랑합니다.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5절에 보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아마도 하나님과의 관계는 없는데, 하나님과의 관계의 형식만 남아 있는 모습이 아닐까요?
그러면서 마치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지요.
진리의 말씀에 대한 분별하는 힘이 없고, 말씀을 깨달음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는 삶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헌금은 하지만, 예배의 자리에는 와 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거나 살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내 욕심, 자기 사랑 때문에 주위 사람은 보지 못하거나 배려하지 못하고 나만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내 안에 무너지고 깨어져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오늘 이런 나의 모습을 점검하고 주와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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