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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레위기

5월 17일(수) 큐티 묵상(레 11:24-47)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5. 17.

우리를 택하신 이유, 거룩

 

오늘 본문에는 음식에 관한 일반적인 규례 외에 추가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 살아 있을 때 정결하고 부정한 것과 상관없이 죽은 짐승은 부정하기에 그 사체를 만진 사람도 부정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부정한 짐승의 주검을 만진 자나 옮긴 자는 역시 부정한 자로 간주되었기에 그 주검을 만진 자는 입고 있던 옷을 빨아야 했습니다.(24-2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죽음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과 반대되는 개념이기에, 그런 죽은 시체를 만지게 되면 부정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내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죽은 시체와 같은 의미없는 것들을 쫓아다니지는 않았습니까?

세상 즐거움과 우상숭배와 같은 음란한 행실들을 돌아보며 주의 보혈로 깨끗해지도록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이어서 하나님께서 성도된 우리를 택하시고 음식을 비롯한 여러 가지 규례를 주신 이유가 나옵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44-4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언약을 맺으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19:6)

또한 하나님께서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셔서 먹게 하신 이유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인들과 구별된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지키고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구원의 목적은 거룩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우리는 이제부터 하나님을 본받아 거룩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 안에 있는 고집스러운 자존심과 완악한 것들을 주의 보혈로 씻어내고, 성령에 의지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인생의 목적을 거룩함에 두고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Q9LRfZMeI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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