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계 17:1-18)
큰 음녀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 즉 바벨론을 의미합니다. 음녀는 타락한 여자 즉 타락한 교회를 말하는데 큰 음녀는 타락한 대표적인 교회을 의미합니다.
2절 말씀에 보면,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고 합니다.
-- 이처럼 음녀라는 것은 마지막 시대에 교회를 타락시키는 존재로써, 음녀를 통해 많은 교회들이 본질을 잃어버리고 타락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음녀가 입은 옷을 보면, 4절에서 자주 빛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몄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실제 모습은 감추어 놓고서 화려하고 좋아보이는 것들로 교회와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결국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들(구원받지 못한 자들)은(8절) 음녀와 짐승에 놀라서 현혹되고 맙니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은 16절에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비록 그것들이 세상의 주인 행세를 하겠지만, 잠시 있다가 사라질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잠시 주어서 그들이 설칠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17절)
결국은 하나님이, 하나님을 참되게 믿고 따르는 교회와 성도들이 승리합니다.
우리 삶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예수를 안 믿는 것도 아니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법으로 살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교양 있어 보이고, 돈이 있어 보여도, 아무리 교회 안에서 직분을 가지고 있어도, 말씀의 법으로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거나 살지 않으면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내 안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살피고,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귀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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