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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3월 17일(금) 큐티 묵상(마 23:1-12)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3. 18.

섬기는 리더십(23:1-12) 

 

예수님은 앞 단락에서는(22:34-46)에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가르침과 행함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셨고, 오늘 본문에서는 그들이 사람들의 칭찬을 받기 위해 행하는 위선적인 행위를 지적하십니다.

 

율법을 지키는 일에 엄격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자신들만이 해석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르치기를 좋았으며, 외적인 치장(경문과 옷술)을 통해 권위를 세우려고 했으며, 회당의 높은 자리에 앉아 종교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보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높은 수준의 경건을 행하지 않으면서도 모범적으로 살고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종교적인 과시와 위선을 지적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도 가르침 받기는 싫어하고 가르치기만 좋아하는 교만함이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말과 행동의 본이 되지는 않으면서도 모범적이고 경건한 척 하며 살고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이어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물론 권위가 없으면 말씀을 듣고 구원될 사람이 없을 수 있기에 권위와 질서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권위는 가르치는 권위가 아니라 섬기는 권위라고 하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낮추면 무시당하거나 아무런 권위가 서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행동하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먼저 우리를 위해 죽어주심으로 완전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처럼 낮아지는 것이 높아지는 비결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이 남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자신의 존재가 어떠한가를 알게 되면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얼마나 악한 지를 깨닫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예수님처럼 낮아지는 섬김으로 본을 보이고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t0Ypf6CtQ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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