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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3월 14일(화) 큐티 묵상(마 22:15-22)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3. 14.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22:15-22)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외식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절대로 남의 말을 듣지 않을뿐더러 자기 말이 항상 옳다고 여기는 자들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예수님의 말씀을 인정할 수 없으니, 항상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예수를 죽일까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예수님을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자신들과는 정치적 입장이 다른 헤롯파 사람들과 한 마음이 되어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의논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인정하지 못하면, 말의 올무에 걸릴 위험이 많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공격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뒤말을 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생각 조심 말 조심을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내 생각대로 말하는 것을 조심하고, 다른 사람의 말도 잘 분별하는 지혜를 가져야겠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게 한 것은 세금 문제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왜 세금 문제로 예수님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했을까요? 만약 예수님이 세금 징수에 동조하면 로마의 통치에 반감을 가진 백성들이 예수님에게서 등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백성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예수님을 성전 정화 사건과 결부시켜서 선동자로 로마 당국에 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에 예수님은 이들의 악함을 분별하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세우신 국가와 왕의 통치를 인정하고 그 질서에도 순종해야 함을 알려주십니다. 더불어 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에 더욱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온 민족과 열방을 다스리고 계심을 믿고 인정합시다. 하나님께서 각 나라마다 통치자들을 세우시고 시대를 주관하고 계심도 인정하고 순종하도록 합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온 천지만물을 비롯해서 가장 작아 보이는 나의 삶도 다스리고 계심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생각과 말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BJPaiDmKx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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