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2월 15일(수) 큐티 묵상(마 15:29-39)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2. 15.

고치시고 먹이시는 예수님(15:29-39)

이방인 지역인 두로와 시돈에서 가나안 여인의 딸을 치유해 주신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으로 돌아오십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은 가나안 여인의 딸을 고쳐주신 사건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종말의 회복이 이방인들에게서도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종교적이고 율법적인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일지라도 예수님의 신적 능력을 믿고 나아오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시는 목자의 마음으로 치유해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유대인에게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고 끝내신 것이 아니라, 데가볼리의 이방인 지역에서 칠병이어의 기적으로 동일한 잔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칠병이어의 기적의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보시고는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하시면서 애통해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같은 마음으로 이방인과 같은 나를 찾아오셔서 불쌍히 여겨주시고, 구원의 빛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고 어떤 문제에도 감사로 풀어내며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더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주님을 따라 다녔던 무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따라다닌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며, 병든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간절함과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병들고 아픈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나왔을 것이고, 자신들도 그러한 기적 가운데 있기를 원하는 간절함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서 예수님에 대한 간절함과 목마름이 사라지면 결국은 종교인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임재가 끊어지지 않도록 매일 갈급함으로 살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더불어 육신적으로 영적으로 연약한 자들을 우리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나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