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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11월 10일(목) 큐티 묵상(출 29:19-28)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1. 11.

제사장 위임식의 화목제(29:19-28) 

 

제사장 위임식 제사의 순서는 속죄제, 번제, 그리고 화목제 순서입니다. 숫양의 피를 아론과 그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게 하십니다. 이것은 제사장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깨끗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이렇게 성별 시키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거룩한 하나님께서 제사장과 만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만나지 못하게 된 우리에게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다시 만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예배를 드리도록 합시다. 매일의 삶이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져서 예배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더불어 우리의 온 몸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섬기고 봉사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이어서 모세는 위임식 숫양의 기름진 부위와 오른쪽 넓적다리 그리고 무교병 광주리의 떡, 과자, 전병을 가져다가 그 전부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줍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습니다.

 

진정한 화목과 교제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회개와 헌신이 있은 후에 가능합니다. 제물의 가장 중요한 부위로 여겨진 기름이 제단 위에 태워졌듯이 진정한 화목을 이루려면 우리의 가장 좋은 것이 태워지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회개와 헌신이 없이는 아무리 내 열심으로 노력해도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화목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말씀으로 살지 못한 자신의 삶을 먼저 돌아보고 회개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화평케 하시는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하며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참된 회개와 헌신으로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화목을 누리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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