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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9월 28일(수) 큐티 묵상(고전 15:12-19)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9. 29.

부활을 믿으라(고전 15:12-19)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과 너희의 믿음도 헛되도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신앙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빼면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합니다.

 

부활이 없는 십자가는 그저 죽음과 저주일 뿐이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부활을 포함한 것으로 능력과 생명이 있는 십자가입니다. 사도들은 이 부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용기를 얻고 나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믿음이 헛되다고 하는 말에서 믿음이란 우리가 원래 죄인이지만 이 죄의 굴레에서 해방되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죄인 된 우리를 아무 공로 없이 의롭다고 여겨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결국 죄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천국 백성이 될 줄로 믿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복음의 본질인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온전히 믿지 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주일날 교회에 가서 열심히 봉사하면 구원이 이루어지는 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삶은 이 세상의 삶에 불과합니다.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것들에 숨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사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부활이 없으면 믿음도 헛되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삶일 뿐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믿음을 견고히 하도록 합시다. 예수님이 다시 사셨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부활 신앙으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은, 부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믿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었기에, 모든 것을 해로 여기며 부활을 증거하며 살았던 것처럼, 우리도 부활의 증인으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된다는 것을 믿고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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