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신약)

9월 23일(금) 큐티 묵상(고전 13:1-13)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9. 25.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13) 

 

바울은 교회가 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서로 다른 여러 지체가 한 몸을 이룬 공동체라고 강조한 후에, 오늘 본문에서는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원리가 사랑임을 말합니다.

 

고린도교회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은사들에 열광하고 서로의 은사를 과시함으로 교회 안에 갈등과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방언을 천사의 말이라고 여기고 공적 예배에서 무절제하게 사용하였으며, 예언과 이적 행함을 통해 예배에 혼란을 주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모든 것들이 요란한 관심은 끌 수 있어도, 그 속에 영혼을 사랑하고 살리려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사랑이 없으면, 심지어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는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시다.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의 교만과 이기심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고 사랑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던 방언이나 예언이나 지식도 결국은 그치고 떨어질 때가 옵니다. 하지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는 한 항상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하며 최고의 은사인 사랑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며 필수적인 것이기에, 사랑의 은사를 구하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예수님을 더 깊이 깨달아 알아가며,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과 더욱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기도합시다. 주님께 받은 사랑의 깊이만큼 나도 사랑하고 용납하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공동체를 섬기고 세우는 가장 중요한 원리가 사랑임을 깨닫고 실천하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사랑의 적용을 성령님을 의지하여 실천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