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가운데 행하는 사랑 (요일 2:1-11)
사도 요한은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사는 것을 알지만, 반대로 사랑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말씀이 그 안에 없는 자라고 말합니다.
한 성도님의 예를 들면,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봉사도 많이 하는 것이 믿음이 좋은 줄로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니까 금방 원망과 불평으로 점철된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환경의 변화, 주위 사람들의 변화만 바라고 기대할 뿐, 정작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처럼 살아왔는데, 끝이 안 보이는 고통과 힘든 시간이 계속되자, 그제서야 “주님, 살려주세요!”라고 부르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말씀이 자기 안에 없으니까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마음대로 하려고 했던 100% 죄인임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자신이 죄를 고백하고 깨닫기 시작하니까, 문제가 해결되고 주위 사람들이 변하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어둠에 있던 우리에게 빛으로 찾아오셔서 구원해 주시고, 성령으로 사랑을 부어 주셨습니다. 문제는 주님의 그 사랑이 너무 익숙해서 하찮게 여기거나 잊어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땅히 사랑해야 할 가족과 지체들을 미워하고, 정욕이 이끄는 대로 죄를 범하고 삽니다.
이 시간 말씀을 안다고 자랑만 하고 살던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회개하며 나아갑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 생명과 바꾼 주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결단하며 기도합시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에 힘입어 나에게 맡겨주신 가족과 이웃의 구원을 위해 계명을 잘 지키고 행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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