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24일(목) 큐티 묵상

문제와 문제 사이에서 (창 28:10-22)

 

오늘 본문에는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뒤에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에서의 문제가 있었고, 그의 앞에는 라반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문제와 문제의 사이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야곱을 만나주십니다.

 

야곱이 꿈속에서 환상을 보았고, 하나님은 야곱에게 안전하게 보호하시며 그와 함께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은 문제와 문제 사이에서 두려워하던 야곱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순간 야곱은 알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여호와께서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삶에 허덕이다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잊고 살지는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지금도 나에게 찾아오셔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하나님을 만난 야곱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을 만난 인생만이 가치 있는 인생인 줄 알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만난 사람으로서, 내 인생을 가치 있게 여기고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