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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3월 23일(수) 믿음 안에서 결정하라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3. 23.

믿음 안에서 결정하라 (27:41-28:9)

 

장자의 축복을 빼앗긴 형 에서는 자기 모습을 회개하기는커녕 미움으로 동생 야곱을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어머니 리브가가 아들 야곱을 오라버니가 있는 친정 동네 밧단아람으로 피신을 보냅니다.

 

아버지 이삭은 밧단아람으로 피신을 가는 야곱을 불러 축복하면서 이방 여자 중에서 배필을 구하지 말고, 믿음의 여자 중에서 배필을 구할 것을 유언처럼 당부하며 보냅니다.

 

그런데 이 장면을 지켜보던 형 에서는 오히려 이상한 마음, 즉 아버지에게 분노하는 마음을 가지고서는 믿음의 배필이 아닌 가나안 여인을 배필로 맞이했다가, 또 새로이 이스마엘의 딸들을 후처로 맞이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에서의 잘못된 행동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에서는 처음부터 장자권을 가벼이 여기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질 축복이 동생에게로 간 것을 알고는 분노하는 마음에 동생을 죽이려고 마음 먹기도 하고, 아버지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여인들을 배필로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들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주신 환경과 자리를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순종의 걸음을 걸어야 합니다.

 

특히 에서가 본즉이라는 말처럼, 내 생각대로, 내 감정대로의 판단이나 결정은 조심해야 합니다. 대신에 오직 말씀 중심의 생각과 결정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말씀에 순종함으로 올바른 적용을 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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