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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3월 1일(화) 큐티 묵상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3. 1.

세상 가치관에서 벗어나기 (17:15-27)

 

아브라함이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고는 한 동안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이 지냈습니다. 그리고 13년이 지난 후에, 아브라함이 99세가 되던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새로운 언약을 맺으십니다.

 

아브람과 사래의 이름을 아브라함과 사라로 바꾸어 주시고,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받음으로 새로운 언약에 동참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사라를 통해 아들을 낳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하시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웃고 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앙적 표현입니다.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약속의 아들보다 육적일지라도 당장 눈앞에 있는 아들이 복 받기를 원하는 세상 가치관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 엎드리기는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행동으로는 약속을 믿지 못하고 웃고 마는 불신앙적 모습들이 많지 않습니까?

 

만약 내 모습이 그러하다면, 당장 눈앞에 있는 잘난 이스마엘과 같은 것들이나 자녀들을 구하기보다는, 비록 더뎌가더라도 말씀대로 낳을 이삭을 소망하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믿음의 모습이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이 땅에 좋아 보이는 이스마엘이 받을 복은 육적이고 일시적인 복이지만, 하나님이 이삭과 세우시는 언약은 영원한 것임을 깨닫고, 말씀대로 깨닫고 적용하고 행함으로 영원한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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