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하신 큰 일 (막 3:1-19)
오늘 성경 본문은 안식일, 한쪽 손 마른 병자, 그리고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의 기 싸움 등이 배경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입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지금 회당 안에는 여느 때처럼 귀신들린 사람, 병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그 누구도 그들에게, 특히 한쪽 손 마른 사람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모두들 자기 생각만 하고 있는 모습니다.
특히 가르치는 자리에 있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조차도 병자의 상황은 안중에도 없었고, 오히려 그들은 병자를 이용해 자기 이익을 구하려고만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들의 마음과 수준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당신이 손 마른 자를 고치면 그들에 의해서 고소를 당하게 될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한쪽 손 마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고 하시면서 그 손을 고쳐 주십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가장 거룩한 안식일에 가장 거룩한 장소인 회당에서 사람을 죽이는 일을 논의했으나, 예수님은 안식일과 회당(성전)의 본래의 모습을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내 마음 안에 회복되어야 것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내 생각과 이익만으로 가득찬 나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서 고쳐주셔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리들과 거리를 두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사람들이 몰려올 때에 배를 띄우게 하셔서, 무리들과 거리를 두게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단순히 병자를 고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으시고, 영혼 구원에 초점을 두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는 일에만 관심을 가짐으로, 정작 중요한 예수님의 말씀은 듣지 못해서,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지 못할 것을 염려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관심이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에만, 내가 복 받는 일에만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성도들을 세우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내 자존심과 평안만을 위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라기는 문제와 사건 앞에서도 주님을 찾는 간절한 믿음으로 서기를 원합니다. 믿음으로 내 죄를 보고 애통해하며 구원을 위해 나아가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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