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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구약)/사무엘상

삼상 19:8-24 성령 공동체를 꿈꾸며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4. 12. 5.

성령 공동체를 꿈꾸며(삼상 19:8-24)

 

승승장구하던 다윗을 보며 사울 왕은 다윗을 향한 더 큰 시샘과 두려움에 빠집니다. 이 틈을 사탄은 절대로 놓치지를 않습니다. 사탄은 악령으로 사울을 충동질하여 수금을 연주하고 있던 다윗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고 합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다윗은 도망을 갑니다.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충동질은 계속됩니다. 집으로 도망간 다윗을 죽이기 위해 군사들을 보냅니다. 이것을 알아차린 사울의 딸이자 다윗의 아내인 미갈은 다윗을 도피시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악령이 아닌 성령에 사로잡혀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다윗처럼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수고해도 왕이 죽이려는 기막힌 상황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교회와 성도를 위해, 주의 복음을 위해 겸손하게 수고한 일들에 대해, 좋아하며 칭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축하하지도 기뻐하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비난과 조롱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주의 말씀과 성령이 아닌 악령에 마음을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강하고 담대하게 서 있을 수 있는 비결은 성령에 사로잡혀 사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또한 남이 수고하고 잘한 일들에 대해서도 비난하지 않고 칭찬할 수 있는 힘도 성령의 힘인 줄로 믿고, 매일 겸손함으로 성령을 구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계획은 계속됩니다. 다윗이 사무엘이 있는 라마나욧으로 도피했을 때, 사울이 다윗을 죽이기 위해 군사들을 보내었지만, 군사들이 라마나욧 공동체로 가까이 왔을 때 그들도 성령에 이끌려 예언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사울이 직접 오지만 사울 역시 성령에 이끌려 예언을 하는 진풍경이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 성령의 운행하심이 넘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교회 공동체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성령에 이끌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말에나 일에나 모든 행동에나 성령에 이끌려 하는 것들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모두가 같을 수는 없지만, 내가 성령에 사로잡혀 있으면 그 성령의 기운이 흘러 넘쳐서 주위 사람들을 평안하게 인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내 뜻대로 하려는 이기적인 마음과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세우는 성령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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