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언약
8절부터는 이렇게 성막에서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받아야 할 몫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이들은 다른 지파와 달리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어 주셨습니다(20절). 그것은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을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몫으로 주셨는데요. 제사장의 몫으로는 각종 제사의 제물들, 봉헌물들, 땅의 첫 소산물, 하나님께 특별히 드려진 것들, 짐승의 첫 태생, 레위인들의 십일조입니다.
백성들의 십일조는 레위인의 몫으로 주셨고, 레위인들의 십일조를 제사장들의 몫으로 주셨습니다. 이것은 대대에 영원한 율례가 되었기 때문에 ‘소금 언약’(19절)이라고 부르십니다.
소금 언약은 하나님의 약속이 영원히 변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서는 분깃과 기업을 주지 않는 대신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분깃과 기업이 되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금 언약을 믿는 사람은 이 당에서 기업과 분깃을 가지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성도의 직무를 다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큐티 묵상 나눔(구약) >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12일(목) 큐티 묵상(민 19:1-22) (1) | 2023.10.12 |
---|---|
10월 11일(수) 큐티 묵상(민 18:21-32) (0) | 2023.10.12 |
10월 9일(월) 큐티 묵상(민 18:1-7) (0) | 2023.10.11 |
9월 28일(목) 큐티 묵상(민 14:11-25) (0) | 2023.09.28 |
9월 27일(수) 큐티 묵상(민 14:1-10) (0) | 2023.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