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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12월 1일(목) 큐티 묵상(출 39:22-43)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2. 2.

명령대로 마친 역사(39:22-43)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일반 제사장들이 입을 옷을 만드는 과정과 성막 건축에 대한 모든 과정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마무리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일반 제사장들의 옷은 매우 단순하게 제작되었습니다.(27-31) 그들은 대제사장이 입었던 청색 겉옷과 에봇은 입지 않았고, 단순히 하얀색 예복만을 걸쳐 입었습니다. 특별히 가는 베로 만들어진 속옷과 세마포로 만들어진 속바지를 입었는데, 이것은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하체를 드러내지 않고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머리에 두르는 관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거룩한 패를 달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제사장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성결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거룩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가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설 만큼 성결한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구별하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아야 성결함을 얻게 됩니다. 내가 정결하게 되고 거룩하게 살아갈 능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음을 믿고 살기를 바랍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여 성막 건축을 마칩니다. 백성들은 성막과 그 기구들, 지성소와 성소의 기물들, 성막 뜰의 기구들, 그리고 제사장들이 입을 옷을 제작해서 가져왔고,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만들어졌는지를 살핀 뒤에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성막 제작 과정을 보면서 중요한 특징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계획하고 준비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원하여 물질을 드린 이스라엘 백성의 헌신과 성막을 짓는 자들의 충성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이스라엘 백성의 헌신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님이 거하시는 아름다운 성막이 만들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도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모든 것을 우리를 통해 실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대로 행하는 온전한 헌신과 충성입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나 자신을 먼저 살피며, 말씀 따라 순종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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