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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10월 13일(목) 큐티 묵상(전 5:8-20)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0. 20.

하나님의 선물(5:8-20)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더욱 깊게 느끼는 2가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첫째는 가난한 사람이 학대를 당하고 정의와 공의가 짓밟히는 것을 보는 것이 인생의 허무함을 깊이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8-9)

 

세상은 본질적으로 불의하며 불법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즉 우리 손에 맡겨진 일을 감당하되 우리 손이 미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애통함으로 강하게 구해야 합니다.

 

또한 전도자는 재물의 허망함에 대해서 역설합니다. 은을 가진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도 소득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사는데, 재물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고 사는 인생은 헛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소유할 수 없는 것들을 쫓아다니며 인생을 낭비하기 때문입니다.(10-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의 욕심이 끝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의 애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좀더 가지기 위해 발버둥을 치며 삽니다. 하지만 재물은 결코 영원하지 않고, 그것이 우리를 지켜주지 못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성실하게 수고하며 살아갈 때, 그 수고 자체를 통해서 만족할 수 있다고 전도자는 말합니다.(1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정의와 공의의 삶을 살며,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살도록 합시다. 내 생각에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주신 선물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살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나의 수고로움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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