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 묵상 나눔(신약)

21년 9월 24일(금) 큐티 묵상 나눔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1. 9. 24.

녹슨 가마 비유(에스겔 24:1-14)

날짜는 뭔가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기록해 두는 것이지요.(생일, 결혼 등)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한 날짜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왜요? 이 날은 이스라엘에게는 수치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기록해 두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에는 가마에 양을 삶는 비유로 유다가 파괴될 것을 말씀합니다.

가마는 예루살렘” “양 한 마리는 유다” “녹은 예루살렘에 가득한 죄를 가리킴.

유다 백성의 죄악이 얼마나 심한지 녹슨 가마의 녹이 다 태워지고 사라질 때까지 불로 태울 것이라고 하십니다.

-- 결국 예루살렘은 맹렬한 불에 가마가 빈 것처럼, 모두 바벨론으로 잡혀가 텅 비게 됩니다.

 

하나님은 녹과 같이 이스라엘을 더럽게 한 죄가 음란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문자적으로 육체적인 음행만이 아니라 악한 계획이나 생각 그리고 우상숭배를 말합니다.

 

이런 음행의 죄는 우리 힘으로 끊을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잠시 음행이 끊어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묵상하며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십자가의 은혜를 구하지 않으면, 다시 음행의 길로,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 내가 가지려고 하는 것들이 녹슨 가마와 같이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것들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 오늘도 말씀으로 내 죄를 깨닫고 회개해, 영적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서도록 합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