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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6월 15일(수) 큐티 묵상 (벧전 1:1-12)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6. 15.

산 소망이 되신 예수님 (벧전 1:1-12) 

 

베드로전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살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베드로 사도가 쓴 편지입니다. 당시 소아시아 지역에 널리 퍼져 살고 있었던 그리스도인들은 로마 황제 숭배와 우상 숭배의 강요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어려움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먼저 온갖 박해를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영원한 구원의 산 소망이 되셨음을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비록 박해로 인해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산 소망이 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잘 이겨낼 것을 당부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그렇게 말하는 근거로는 고난과 시련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또한 성도의 고난은 오히려 좋은 결과(칭찬과 영광과 존귀, 영혼의 구원)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완악함과 교만함 때문에 차별과 박해가 일어나지만, 그 차별과 박해를 당할 수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을 기억하십시다. 그들은 온갖 박해로 인한 두려움보다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혼의 구원에 대한 소망이 더 강했던 성도들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인종 차별과 같은 폭력적인 행위들과 여러 총기 사고들로 힘든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이 때에 여러 가지 차별과 박해를 당하며 살았던 소아시아에 흩어져 살았던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보는 믿음으로 기쁨과 승리가 있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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