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을 향하는 믿음 (창 47:27-48:7)
야곱이 애굽에서 거주한 지 17년이 지난 후, 야곱은 요셉에게 자신이 죽으면 가나안 땅에 있는 조상들의 묘지에 장사하라고 말하고 그것을 맹세하게 합니다. 요셉의 맹세를 들은 후에 야곱은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였습니다”(창 47:31).
이 부분에 대해 히브리서 저자는 야곱이 “믿음으로 경배하였다”(히 11:21)고 말합니다. 야곱이 애굽 땅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이 축복하심으로 번성하게 되었을 때에도, 야곱은 여전히 약속의 땅을 소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았던 야곱의 믿음이 예배로 표현된 것을 보면서, 약속을 붙잡고 믿음으로 사는 성도의 삶은 반드시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로 나타나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곱이 130년의 험악한 세월을 보내면서도 결국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본향을 향해 달려갔듯이, 우리도 영적인 떠돌이 신세를 청산하고 영적 본향을 향해 자리매김을 하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자기 만족과 유익만을 위해 살아온 삶을 회개합시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기 죄를 먼저 돌아보기보다는 나는 잘못한 게 없고,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원망했던 삶을 회개합시다.
특별히 아직도 영적으로 떠돌이 삶을 살고 있는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 임하도록 간절히 중보하며 기도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하늘 본향을 사모하며 걸어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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