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어느 날 감옥에 갇혀 있던 두 관원의 안색이 좋지 않았습니다. 요셉이 물어보니 두 사람 모두 심상치 않은 꿈을 꾸었는데, 꿈을 해석해 줄 사람이 없어서 근심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요셉이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않습니까?” 라면서 자기에게 말해 보라고 합니다.
두 관원장의 꿈은 비슷해 보이지만 정반대의 내용이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삼 일 후 복직이 될 것이고, 떡 맡은 관원장은 삼 일 후에 처형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의 복직을 말하며, 그가 복직이 될 때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40장은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않고 잊었다는 말로 끝나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셉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행한 결과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는 것이고, 꿈을 해석하여 선을 베푼 결과가 잊혀짐이라는 사실이 허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다보니 사람들은 “착하고 의롭게 살면 나만 손해다”는 생각 때문에 자기 방식대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요셉의 이야기가 40장으로 끝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비록 술 맡은 관원장은 꿈을 해석해 준 요셉을 잊어버렸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습니다.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혹시 상대방이 나에게 베푼 호의와 수고를 잊어버리고 감사하지 못한 일은 없습니까? 한번 뒤돌아보며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어떤 문제 앞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며 인내로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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