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중에서도 인도하시는 하나님 (창 31:1-16)
야곱이 재산이 매우 번창하게 되자, 라반의 아들들에게서 들려오는 야곱에 대한 불평의 말들이 야곱의 귀에까지 들려왔습니다. 거기에다가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보니 라반도 말은 안 했지만 안색이 전과 같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더 이상 라반과 함께 지내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는 아내들을 불러 이 사실을 설명하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 마침 그때 하나님께서도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3절)고 말씀하시면서 인도하심을 약속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분명히 야곱은 외삼촌 라반과 계약을 한 대로 양과 소의 재산을 늘렸지만, 그 일로 인해 조여 오는 환경은 야곱을 너무나 힘들게 했습니다. 억울하게 오해를 받고, 당장 자기를 죽일 것 같은 외삼촌 라반의 적대감에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야곱은 자기의 생각대로 재산이 많이 늘고, 평안했지만, 갑자기 찾아온 어려움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원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그런 환경을 사용하기도 하십니다. 조여 오는 환경을 통해서 다시 믿음의 땅으로 돌아가는 준비를 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어떤 문제와 사건을 만나고 있습니까? 그 일로 인해 두려움과 힘든 속앓이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억울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돌보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깨닫도록 합시다.
그동안 세상이 주는 것들에 만족하며 위로를 받고 살았던 나의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고 회개합시다.
그리고 그런 환경으로부터 벗어나서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감사하며 나아갑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 가운데서도 우리의 곤고함을 돌아보시며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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