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쓰시는 인생이 되기까지 (막 11:1-11)
오늘 본문에는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주님의 모습과 호산나를 외치며 환영하는 군중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도보로 여행하시던 예수님은 갑자기 나귀를 타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것은 뜬금없는 일이 아니라 구약 성경 스가랴서에 예언된(슥 9:9) 말씀의 성취를 위함입니다. 아울러 왕으로 등극하시는 왕의 대관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조차도 말씀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짐을 보여주셨고, 더불어 나귀 새끼 또한 주의 일에 쓰임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자를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어떤 힘든 환경일지라도 말씀에 붙들려 잘 매여 있으면, 주님이 사용하고자 하실 때에 사용되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주님께 쓰임 받고자 잘 매여 있어야 할 환경은 무엇(어디)인지 살피면서 기도하도록 합시다.
한 가지 더 살필 것은,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실 때 많은 사람들이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메시아로 환호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환호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정치적인 권세를 행하실 것을 기대하는 외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진정한 소망과 주님의 말씀에 붙들려 살지 않으면, 세상 것만 추구할 뿐 영적인 것을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당장의 축복과 기적만 바라보다가 영원한 천국 소망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이 없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우리의 영적인 눈을 밝혀주셔서 하늘나라의 참된 것을 바라보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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