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말씀(골 4:10-18) 읽을 말씀(시 47-51장)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자신의 사역에 함께한 신실한 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위로와 문안 인사를 전합니다.
감옥에 갇히는 데까지 함께한 아리스다고, 과거의 불화를 회복하고 다시 바울의 동역자가 된 마가, 그리고 이름도 빛도 없이 바울 곁을 지킨 유스도, 골로새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가르친 지도자 에바브라 등등.
이들은 할례파 유대인들이었지만 바울을 미워한 다른 할례파들과는 달리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사역했던 동역자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출신과 배경, 자신들의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말씀에 사로잡혀서 바울과 함께한 신실한 종들이었습니다.
이들을 보면서 교회 공동체를 섬기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먼저 주장하는 자세, 인정받기를 원하는 태도, 내 이익과 욕심으로 하는 봉사 등의 모습은 없어야겠습니다.
대신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 우리 모두의 기준이 되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나의 섬김과 수고를 통해 모두가 기뻐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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