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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21년 6월 23일(수) 큐티 묵상 나눔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1. 6. 23.

묵상 말씀(골 4:2-9)  읽을 말씀(시 42-46장)

 

바울이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기도 제목을 부탁합니다.

근데 감옥에서 속히 풀려나기를 원하는 제목이 아니라, "전도할 문을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제목입니다.

 

여기서 바울이 인생의 목적을 행복에 두지 않고 거룩에 두고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임(감옥) 당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거룩함을 위한 주님의 뜻을 묻고, 영혼구원을 위해 전심전력하는 바울의 인생 가치관을 발견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깊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막히고 매인 것 같은 삶의 환경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수록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먼저 깊이 구할 때, 모든 문제와 사건은 자연히 해결될 줄로 믿습니다.

 

특별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지혜로 세월을 아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지혜"를 설명하면서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고 권면합니다.

말이라는 것은 내 마음보다 늘 앞서기가 쉽기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은혜 가운데서 하라고 합니다.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가 말을 잘 함으로써 영혼을 구원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기준이 되어 있을 때,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할지라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을지라도, 말씀으로 분별해서 말을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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