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이 나를 움직이게 하라(삿 15:1-20)
삼손이 아스글론에서 블레셋 사람 삼십 명을 죽여 노략한 물건으로 수수께끼의 값을 치르고 노하여 아버지 집으로 올라간 후 얼마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삼손은 밀 거둘 때 염소 새끼를 가지고 딤나로 가서 아내를 보고자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14:20절에 이미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아내로 주었다고 했습니다.
이 일이 삼손의 장인이 자기 아내를 빼앗아 그의 친구에게 주었다는 것을 알고는, 분노한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밭을 불태우자,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의 장인의 집에 올라가 그 여자와 그의 아버지를 불살라 죽이는 기막힌 일이 벌어집니다.
더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는데요, 블레셋 사람들이 유다에 진을 치자 유다인들이 삼손을 결박하여 그들에게 넘깁니다. 유다인들은 블레셋이 자신들을 지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그들과 맞서 싸우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삼손을 자신들에게 피해를 주고 분란을 일으키는 골칫거리로 여기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줘 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삼손의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준 것은 삼손이 화를 참지 못하고 떠났기 때문인데,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니 남 탓만 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유다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없으니, 블레셋이 아군인지 적군인지를 구별하지를 못하고, 오직 자기 유익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죄의 세력에 오랫동안 길들여져 있으니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지도 못했던 백성들의 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 안에 남 탓만 하는 분노와 원망만 남아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오랫동안 신앙생활 하면서 내 안에 예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이 나를 움직이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이제부터는 말씀으로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삶이 되도록 고백하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도 내 안에 있는 악함을 예수의 피로 씻어내고, 예수의 피로 새롭게 되어지는 성도의 삶을 살도록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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