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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14일(금) 큐티 묵상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 14.

 

 

하나님과 동행하는 감사의 삶 (5:1-32)

 

창세기 5장은 아담에서 노아까지의 족보를 다루고 있는데, 족보에서 찾을 수 있는 특징은 자녀를 낳고 살다가 죽었다”’는 이야기뿐입니다.

-- 아담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누구를 낳고 몇세까지 살다가 죽었더라는 표현으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에녹만큼은 달랐습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으며 살았다고 기록합니다(22).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다는 표현은 아담 족보에 나오는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상적인 말입니다.

 

히브리서 115절에는 에녹을 가리켜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고 평가합니다.

-- 이 말은 에녹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만한 믿음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 에녹이 감사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면서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담의 족보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자녀를 낳고 살다가 죽었더라로 끝을 맺었지만, 에녹에게만 죽었다가 아니라, “365세를 살았더라”(23)라고 말씀합니다.

 

하늘을 쳐다보지 않는 사람들

그렇다면 왜 다른 조상들은 그런 평가를 받지 못했을까요?

창세기 5-6장을 보면 어디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였다거나, 하나님을 예배하거나, 제사하였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다만 인간의 먹고사는 이야기, 남녀가 결혼하였다는 이야기, 몇 살에 아들을 낳고 자녀를 낳았다는 이야기뿐입니다.

-- 아마도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았고, 자기 자신만을, 땅에 있는 것들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하늘을 쳐다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하나님을 생각하거나 묵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에녹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보지도 않았고, 이웃을 돌보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나는 문제와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받은 복을 먼저 세어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내 생각들을 말씀으로 가지치기 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감사의 삶.m4a
7.3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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