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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묵상 나눔(신약)

12월 13일(화) 큐티 묵상(고후 8:1-15)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2. 14.

자신을 드리는 섬김(고후 8:1-15)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변호하는 내용을 마무리하고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을 격려하고자 마게도냐 교회들이 어떤 자세로 동참했는지를 말합니다.

 

마게도냐 교회들은 많은 시련 가운데 있었지만, 넘치는 기쁨으로 풍성한 헌금을 힘에 지나도록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게도냐 성도들의 헌금은 자신을 주께 드린 것과 같다고 칭찬합니다.

바울이 이것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알리는 것은 그들의 경쟁심을 부추기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를 섬기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구제 헌금에 동참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로 섬김의 모델이 되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9)

예수님이 보이신 모범은 우리를 부요하게 하려고 스스로 가난하게 되신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게도냐 교회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럴 때 예루살렘 교회를 구제할 헌금에 대한 마음의 여유가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행함이 있는 믿음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이것을 볼 때, 우리도 계속되는 시련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있음을 깨닫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이 힘드셨을텐데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셨던 것처럼, 문제와 사건 속에서도 말씀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드리는 겸손한 순종이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예수님으로 인해 받은 구원의 은혜를 기뻐하며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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