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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존재 그 자체로 감사

by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3. 4.

"일본의 테레사"로 불리는 다마키 여사는 평생을 한센병 환우들을 돌보며 살다가 결국은 자신도 한센병에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증세가 나빠지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눈썹이 빠지면서 눈썹의 고마움을 알았다. 먼지가 눈에 들어가는 것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은 미처 몰랐다. 하나님이 내게 병을 주셔서 여러 가지 감사의 마음을 알게 하신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이제 육신의 눈이 가려지고 영의 눈이 열리게 되어 감사하다."

 

가진 것으로만, 가져야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잃어버리고 없어져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본받을 만한 감사의 사람입니다. 소유를 통해 행복을 확인하려고 하면 늘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존재 그 자체에 눈 뜰 때 비로소 참다운 행복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존재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때 마음속에서 절로 흘러 나옵니다.

 

손진실 사모의 감사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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