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1월 11일(화) 큐티 묵상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 11. 05:25

 

 

형벌을 축복으로 바꾸는 삶 (3:14-24)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지은 사탄과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벌을 내리십니다.

먼저 인간을 타락하게 만든 뱀에게는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며 흙을 먹는 존재가 되는 저주를 내리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뱀의 후손과 원수가 되어 그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창 3:15절 말씀을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나님이 주신 원시복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사탄은 이미 저주의 심판을 받았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완전히 멸망할 것입니다.

 

죄의 결론은 사망입니다.(6:23) 죄를 지었을 때에 눈에 보이는 뻔한 결론을 아무렇게나 여기지 말고,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며 내 삶에서 영적인 승리를 날마다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에게도 벌을 내리십니다.

여자는 고통 가운데 수고하여 자녀를 낳아야 하며, 남편에게 예속되어 다스림을 받게 하십니다. 반면 남자에게는 평생 땅에서 수고해야 하는 노동을 형벌로 주십니다.

그리고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고 에덴동산에서 내보내십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담과 하와가 더 이상 큰 죄(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는)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은 원죄가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우리도 여전히 남자와 여자에게 주신 벌로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형벌을 축복으로 바꾸는 비결도 알려 주셨습니다.

-- 힘든 생활이지만 아이를 낳고 남편을 사모하며 그 다스림에 복종할 때, 형벌이 축복으로 바뀌게 됩니다.

-- 또한 남자는 일과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을지라도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음으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좋은 길로 나아갈 때, 형벌이 축복으로 바뀌게 됩니다.

 

인생의 성공을 위해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든 옷을 입기 위해 바둥거리며 살아온 삶을 회개합시다.

이제는 모든 저주의 형벌이 축복의 형벌로 바뀌도록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살아가도록 합시다.

나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기도

세상에서 잘될 것이라는 기복의 메시지에 미혹되어 심판 같은 사건을 경험하고 나서야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외면하려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나에게 허락하신 형벌을 잘 받아냄으로써 저주가 축복으로 바뀌게 하시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데까지 나아가 영적 자녀를 낳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으며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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