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4일(화) 큐티 묵상
어려움 중에도 감사와 찬양을(시 4:1-8)
오늘 묵상할 시편 4편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피하는 생활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후에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피하는 중에도 자신을 지키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해 “내 의의 하나님이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1) 라고 고백합니다.
억울하고 힘든 일을 만날 때에도, 성도는 100% 옳으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살아야겠습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압살롬이 반역할 때에, 압살롬의 편에 서서 기회를 잡아 보겠다는 사람들을 향해 꾸짖듯이 말합니다.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2)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힘 있는 자들을 좋아하시는 것이 아니라 경건한 자를 택하시고 좋아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중심적이고 기회적으로 사는 사람은 결코 복을 얻지 못합니다. 결국은 그 모든 것이 부메랑이 되어 자기나 가족에게로 돌아오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곤란한 일을 당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 편에서 서서 주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은 세상이 주는 곡식과 새포도주에 비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모두가 코로나라는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어려움 중에도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윗처럼 “안전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평안히 눕고 잔다”(8)는 고백을 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