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토) 큐티 묵상(약 2:1-13)

차별하지 말라

 

오늘 야고보서 본문은 믿음의 사람인 우리에게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특히 교회에서의 차별을 말하고 있는데요, 세상에서 벌어지는 차별은 말할 것도 없지만, 어떤 경우에는 교회 안에서, 혹은 성도들간에도 차별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야고보 사도는 우리 모두는 죄인이었고, 예수님으로 인하여 용서를 받았기에 모든 믿는 자는 주 안에서 동일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합니다.(약 2:5-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공동체 안에서 신분이나 직업, 빈부 등으로 사람을 차별하면 분열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외적인 모습으로 차별하거나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누군가를 편애하는 것은 악한 행동입니다.

특별히 사람을 차별하는 행동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으로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경건을 가질 때 차별없는 동동한 관계가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때 가난한 자가 부요하게 되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내 곁에 잇는 지체들을 차별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그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