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2월 29일(수) 큐티 묵상

구원에 이르는 지혜 (딤후 3:10-17)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받은 고난과 박해에 대해 디모데에게 말하면서,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배운 성경을 확신하며 살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성경이 무엇이기에, 어떤 능력이 있길래 이렇게 강조하는 것일까요?

 

1. 말씀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변질되고 타락한 시대에도 성경은 유일한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만약 성경이 없었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구원이 필요한 절망적인 죄인이라는 사실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세상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나 처세술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내가 받은 아픔이나 상처에 대해 성경을 통해 위로만 받으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날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 앞에서 자신의 죄악을 다 드러내고, 늘 진실한 자세로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지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오늘도 세상의 지혜가 아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