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1년 12월 27일(월) 큐티 묵상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1. 12. 27. 10:25

귀히 쓰는 그룻 (딤후 2:14-26)

 

바울은 디모데에게 거짓된 가르침을 전하는 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나게 해서 더 이상 그들이 성도들을 미혹에 빠트리지 못하도록 하라고 말합니다.(14)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의 근원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고 기억해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온갖 죄악으로부터 이길 수 있는 힘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매 순간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디모데에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고 권면합니다.(15)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혹은 욕 얻어먹기 싫어서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게 살아도 특별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도라면 욕심이나 자존심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먼저 말씀을 생각해야 합니다.

말은 성도처럼 하면서도 말과 행동은 불신자들과 똑같이 행한다면 결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영혼 구원의 사명도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더불어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따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고 권면합니다.(22)

 

후메네오와 빌레도라는 사람은 잘못된 가르침을 따라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를 어지럽히다가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결국은 출교를 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신앙 공동체에서 이런 사람이 되면 안 되겠습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이나 자기 주장이나 고집은 버리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이루어내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귀한 그릇이 되어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게 되는 축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21)

오늘도 이런 아름다운 삶을 살므로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화평하게 하는 아름다운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