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구약)/요엘서

8월 31일(목) 큐티 묵상(욜 3:1-21)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8. 31. 21:35

나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와서 더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심판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특별히 자기 백성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실 때, 하나님을 대적하며 그 백성을 괴롭히던 민족들을 심판의 골짜기로 모아 벌하신다고 하십니다.(2-4)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던 대적들은 끝까지 자기 힘을 믿고 저항하려 하지만, 이미 정해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을 살면서 사람들이나 일들로 인해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자세는 어떤 것일까요? 우리의 억울함을 알고 계시며, 반드시 풀어주실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이겨내는 자세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는 선으로 악을 갚는 믿음의 행동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어서 요엘서를 마무리하는 요엘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구원자이시며 피난처요 산성이심을 선언하고 있습니다.(16)

대적들에게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자기 백성들에게는 한없이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18:1-2)

 

이 시편을 기록한 다윗도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피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었지만, 그 모든 어려움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비빌 언덕이 되시고 피난처와 산성이 되심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과 다윗의 피난처와 산성이셨던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만을 붙들고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만이 우리의 힘이심을 믿고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