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수) 큐티 묵상(롬 10:14-21)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오늘 읽은 10장 17절에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믿음이 없이는 절대로 예수님을 바라볼 수도 없고 그분의 이름을 부를 수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한 예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많은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 전해진 복음을 거부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습니까?”라고 탄식할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복음)을 듣지 못했다고, 알지 못했다고 변명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은 온 땅에 퍼져 증거되었습니다.
단지 그들이 자기중심적으로 사니까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외면했을 뿐입니다.
율법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믿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의적으로 이 땅에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의 손을 거절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는 원래 자기중심적으로 살고 싶어하기에, 예수님의 말씀이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예수 없이 살면, 온갖 저주와 어둠의 영에 사로잡혀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저주와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강퍅하고 완악한 마음을 변화시키는 길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듣는 것밖에 없습니다.
지금 혹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면, 지금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때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이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할 때임을 깨닫고 말씀이신 예수님을 간절히 구하고 붙잡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모든 교만과 불순종과 저주를 말씀으로 끊어내고 믿음으로 살아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